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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1월 동안 운영했던 올해까치를 서비스 종료했다.

 

리팩토링

막 배포했을 때는 긴 이미지 로딩으로 사용자 경험이 좋지 않았다. 프론트 assets/images 폴더에 이미지를 직접 넣어서 로딩하도록 했는데 같은 이미지인데도 웹에 업로드한 url로 가져오는 것이 로딩이 더 빨랐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유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수정했어도 여전히 기대하던 속도보다 느려서 레이지 로딩을 적용하기로 했다.

react progressive graceful image라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이미지가 완벽히 로딩되기 전에는 저용량의 placeholder를 보여주고 로딩이 완료되면 본 이미지를 보여주도록 했다. 기존 이미지는 아무리 줄여도 용량이 작아지지 않아서 디자이너님께 작은 사이즈의 이미지를 별도로 요청해 사용했다.

또 Router에서 거의 모든 컴포넌트에 props를 내려줬는데 전역state로 관리하는 게 깔끔할 것이라 판단해 Recoil을 추가했다.

 

데모

포트폴리오에 올해까치 링크가 있어 서비스를 아예 닫아버릴 수는 없었다. 그래서 새로 데모를 배포하고 데모로 이동하도록 했다.

기존 사이트 인트로에 안내 사항을 적었고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데모로 이동할 수 있는 모달이 뜬다.

기존 사이트에 새로 추가된 모달

 

데모로 이동하기를 클릭하면 데모 사이트로 이동된다.

 

올해까지?"올해까치

까치와 함께 올해 목표를 세워보고 알찬 한해를 보내보세요.

thisyearkkachi-demo.netlify.app

데모는 서버에 데이터 저장이 되지 않는 것과 카카오톡 공유를 제외하고는 기존과 똑같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무리?

최종 이용자 수가 서비스 배포 전 기대한 정도에 미치지 못했고,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 참가자도 부진해 아쉽긴 하지만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다음에는 꼭 많은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공유 이벤트 상품도 보냈고 이제 서비스는 종료됐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았다. 6월에 이메일 전송을 해야 한다. 이메일 전송까지 완료해야 서비스가 완벽하게 끝난다. 이메일 자동 전송은 python smtplib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구현할 생각인데 아직 확정은 아니다. 이메일 자동화를 구현하면서 팀원들과 다음 프로젝트는 뭘 할지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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